시정영상뉴스 제98호(2009.12.18)
영남권 과학기술 문화 기지가 될 국립대구과학관 기공식이 지난 17일 대구테크노폴리스 단지
내에서 개최됐습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11만7000㎡ 부지에 과학관은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천지인당은 지상 4층,
야외공연장 등으로 구성됩니다.
국비 900억 원과 대구시 386억 원으로 총사업비 1286억 원이 투입돼 2011말 개관 예정입니다.
특히 과학관은 태양광과 지열 등 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지역열원 냉·난방, 폐열활용설비
, 고효율 LED조명기구 적용 등을 도입해 친환경 건축물이 되도록 설계했습니다.
전시품은 ‘인간, 과학기술산업, 환경’의 조화란 주제에 맞게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산업기
술, 광학, IT와 녹색에너지 등 5개 상설전시관과 2개 기획전시관으로 꾸며집니다.
또한, 전시품의 60％이상을 체험·작동형으로 구성해 과학관의 주 이용대상 고객인 청소년들
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구시는 국립대구과학관이 개관되면 다양한 과학문화 전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은
물론 국내 과학기술 발전과 과학기술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