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하순 대중교통전용지구 공사에 따른 차로 축소로 교통혼잡 예상

  대구시는 2월 말경 시행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공사에 따른 중앙로 차로 축소(4→2차로)로 교통혼잡 및 정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앙로를 찾는 시민들께서 승용차 보다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또한 현재 중앙로를 경유하여 통과하는 차량은 중앙로보다는 우회로(태평로, 공평로, 서성로 등) 이용 및 경유지를 달리 선정하여 운행하여 주실 것도 당부하였다.

○ 대구시는 이번 공사로 인한 주민·상인들의 교통불편을 줄이려고 공사구간을 2단계로 분리하여 시공하고 소음발생 등 보행자·상가에 피해가 예상되는 공정과 아스팔트 포장 등 교통통제가 불가피한 공정은 최대한 야간공사로 시행할 예정이다.

   - 1단계:반월당~중앙네거리(2~6월),

   - 2단계:중앙네거리~대구역네거리(7~10월)

○ 아울러 현재 사용 중인 부설주차장·사설유료주차장, 생필품 택·배송차량의 불편을 고려하여 올해 상반기까지는 교통통제를 하지 않으나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중교통이외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다.

○ 한편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공사는 친 인간·친 환경적인 거리조성으로 심각한 중앙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침체한 도심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 12일 아시아 최초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하여 올해 10월말 완공 목표로 이달 하순 공사에 들어간다.

* 자료제공 : 교통정책과 803-4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