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OK,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체계적으로 대응

  대구시에서는 주민생활 전반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8대 서비스를 인터넷이나 구·군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한번만 방문하면 One-Stop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지금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에 제공되는 좁은 의미의 복지분야 뿐만 아니라 보건, 고용, 주거, 문화, 평생교육, 관광, 생활체육 등 8대 분야의 모든 서비스를 시민이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각 기관이나 부서, 단체별로 분산하여 제공되었던 서비스들을 한자리에 모아 구·군이나 읍·면·동 중 한 곳만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oklife.go.kr 접속하면 원하는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 이를 위해 대구시에서는 지난해 구·군에 주민생활지원국, 주민생활지원과를 설치하고, 134개 동사무소를 동주민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43개 읍·면·동에 주민생활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주민생활서비스를 위한 조직개편과  인력을 재배치하였고, 8개 구·군과 143개 읍·면·동 등 151개소에 상담실을 설치하여 본격적인 주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또한 금년부터는 주민서비스 포탈인 “OK 주민서비스” 사이트가 개설되어 복지, 보건,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생활체육, 관광 등 8대서비스를 필요한 주민이 항상 활용할 수 있도록 2008년 6월말까지 민관자원 8,434건을 등록하였으며 등록된 자원을 연계하여 이용한 실적이 20,109건이다.

○ 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정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분야의 서비스 위주에서 민관의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말벗, 청소, 도시락 배달, 세탁, 차량제공, 목욕, 어린이집 알선,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가입 등 주민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대구시 전태환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단체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종교기관,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시설, 시민단체 등 민간부문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연계하여 민-민,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붙임 : 주민생활지원 추진 수범사례

* 자료제공 : 자치협력과 803-3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