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각 구·군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등과 연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각 구·군 보건소와 관내 7개 병·의원 및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하여 독감 의사환자 실험실 표본감시를 통하여 올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독감(인플루엔자)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유행 감시를 강화한다.

○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동남아, 러시아, 유럽 등지에서 발생한 조류독감과 겨울철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올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인플루엔자 및 조류인플루엔자 유행 감시를 강화한다.

○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구·군 보건소와 관내 7개 병·의원에 바이러스 수송배지와 신속항원 진단 키트(RAT)를 배부하여 독감 의사환자의 가검물에서 20분 내에 독감 바이러스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검사 결과는 질병관리본부에 실시간 인터넷으로 입력하여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현재 유행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새로운 형의 바이러스 출현을 조기에 감시하고 조류인플루엔자의 유행을 사전에 차단하며, 올해 유행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내년 예방접종 백신 생산 시 권장주로 사용되게 된다.

○ 지난 절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대구지역 인플루엔자 유행 감시강화를 통하여 조사한 바에 따르면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A/H3N2형의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였다.

※ 붙임 : 인플루엔자(독감)에 대한 FAQ

* 자료제공 : 보건환경연구원 760-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