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살려면 혈압부터 관리하세요!

- 레드써클 코리아, 대구(Red Circle Korea, Daegu)! -

  대구시는 8개 구·군 보건소, 대구광역시 고혈압·당뇨병관리사업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합동 캠페인을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대구역 광장에서 전개한다.

○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가 세계고혈압의 날(5.17)을 맞아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레드써클(Red Circle)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시민들의 인지율과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된다.

 ※ 레드써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

○ 『레드써클 코리아 대구(Red Circle Korea Daegu)-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 관리부터』란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캠페인에는 건강상담 부스운영, 기념공연(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 특히 건강상담 부스에서는 심뇌혈관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을 위한 혈압과 혈당 측정, 체지방 분석, 짠맛 미각 테스트, 혈관 나이 측정 등 간단한 건강체크와 그 결과에 따른 영양, 운동, 금연, 절주 상담 등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율과 실천율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고혈압·당뇨병만 관리해도 뇌졸중, 심근경색, 만성 콩팥병의 중증질환은 쉽게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심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크고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는 질병(2009, 통계청)으로 전체 사망원인 2위(25.4%)를 차지하는 무서운 병이다. 특히 뇌 혈관질환(10.5%)은 단일질환으로는 사망 1위의 질병이지만 금연과 고혈압, 당뇨병의 적정관리,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80%는 예방이 가능하다.

   문의처(대구시 보건정책과 803-4090, 803-4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