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수염 사나이로 유명한 양봉인 안상규씨는 8일 오후 3시 시청 주차장에서 벌꿀 250병(약 1천만원 상당)을 양로원, 아동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하여 점점 추워지는 겨울 초입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 안상규씨는 무료양로시설, 아동보호시설,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아동 어린이집 등 29곳에 벌꿀 250병(1천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추운 초겨울날씨에 움츠려드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친다.

○ 안상규씨는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더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게 되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을 위해 달콤한 사랑의 마음을 벌꿀로 전하여 불우이웃들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사회적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한편 몸에 벌을 붙이는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안상규씨는 3단 구조로 벌통을 쌓는 방식을 개발하였으며 “안상규 벌꿀”이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가지고 대구·경북에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자료제공 : 복지정책관  803-3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