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이 시정에 도움이 되는 생활속의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과 봉사의 해피메신저로서 역할을 활발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10월 26일(화) 오전 10시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생활공감 정책발전 주부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 워크숍에서는 ‘정책아이디어 제안기법’, ‘나눔은 행복입니다’ 등의 실무특강과 ‘이 시대의 화두 풀이’ 주제의 교양강좌를 실시하고 주부모니터 600명 전원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자원봉사활동 결의문”을 채택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이번 워크숍은 대구지역 600명의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대구시정소개 영상물 상영, 아미치아트컴퍼니의 문화공연, 개회식에 이어 행정안전부의 ‘생활공감정책과 주부모니터단 운영’과 성신여대 윤영돈 교수의 ‘정책아이디어 제안기법’에 대한 실무교육과 TBC 이노수 사장의 ‘이 시대의 화두풀이’, 친절교육협회 김세환 회장의 ‘나눔은 행복 입니다’란 주제의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 또한, 개회식에서는 생활공감정책 영상물 상영과 황운순 대구시 대표의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활동보고, 최영화 모니터의 우수활동 사례발표와 600명의 주부모니터단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도우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우리사회 모든 분야의 자원봉사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나눔과 봉사활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김범일 대구시장의 인사말씀 순서로 진행된다.

○ 이번 제2기 주부모니터단은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인터넷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지원 선정되었다. 전국의 주부모니터단 1만명 중 600명의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월 26일 출범한 이후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여 지난 7개월간 정책제안 2,220건, 민원제보 1,133건, 홍보메일링 74,624건, 미담사례 소개 1,053건, 우리 사는 이야기 등록 7,402건 등으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으며, 286명이 우수모니터로 선정 되고 “문구용품·공산품에 제조년월일 표시”, “G-2 정상회의를 위한 실천사항 제안”, “농업기술인 육성(농업계열) 마이스터교 개교” 등 23건의 제안이 채택되어 지난해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 특히, 지난 7월의 제1회 블로그 경진대회에서는 북구의 변덕연 모니터가 최우수자로 선정 되었으며 전국 61명의 우수블로그 중 대구가 16명(26%)을 차지하여 전국 1위를 하였다. 그리고 지난 추석에는 행정안전부의 새로운 일 찾기 아이디어 공모에서 전국 6명중 중구의 김정희 모니터가 장려상을 수상 하였다.

○ 또한, 2010대구국제마라톤대회 거리응원, 천안함 46용사 분향소 조문 및 성금전달, 동남권 신공항 유치 서명운동 등 시정참여 활동과 4대강 살리기 건설현장과 대구테크노폴리스 개발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책모니터링을 하였으며 지난 7월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경찰청 정경대원을 위문하는 MIU 나눔운동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총 45회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였다.

○ 제2기 주부모니터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생활공감정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주부모니터의 활동방향과 효과적인 정책제안 요령을 숙지하여 정책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정책프로슈머로서, 나눔과 봉사의 해피메신저로서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 대구시는 앞으로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이 친서민적인 생활속의 작지만 가치있는 지혜를 정책아이디어로 발굴·제안하는 커뮤니티활동과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자치행정과 803-3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