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 단체 1,677명이 어르신 안전예방접종 위해 자진참여

  대구시는 신종플루 마지막 접종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을 지난 1월 25일부터 시행하면서 구·군별 어르신 안전예방접종을 위해 자체실정에 맞게 동별 통·반장과 각 단체별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한 결과 2월 19일 달성군을 마지막으로 어르신의 예방접종을 마무리하기까지 67개 단체 1,677명의 자원봉사자가 혹한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진 참여하여 신종    플루 예방접종에 일익을 담당하였다고 밝혔다.

○ 구·군별 자원봉사자의 주요활동상황은 집합접종(구청 민방위교육장)과 동별 순회접종(주민센터)시 신체 허약 및 거동불편 어르신에 대하여 이동보조와 접종 후 관찰대기 안내는 물론, 접종장소 질서유지, 접종보조(사전예진표 작성, 대기번호표 배부 등), 음료제공 등 어르신 편익을 담당하는 등 접종장소 혼잡 방지와 접종률 향상에도 일조를 하였다.

○ 이번 접종은 각 보건소에서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동장을 비롯한 동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체계적인 봉사활동에 힘입어 예방접종이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접종률 제고로 나타나 접종대상인원 105,670명 중 101,654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계획대비 96%로 전국 접종률 73%에 비하면 23%정도 높은 접종률로 어르신 예방접종을 구·군별로 마무리 하였다.

○ 대구시 보건당국은 어려운 제반 여건 속에서도 장기간 지역 어르신의 안전예방접종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한 자원봉사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보건과 803-4060, 6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