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북미지역(토론토, 시카고, 디트로이트)에 10개 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캐나다(토론토)는 디트로이트와 함께 북미의 2대 자동차 및 부품산업 특화지역이며 연간 400억불 규모의 시장으로, 자동차 부품의 약 81%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현지 OEM 부품업체들이 한국업체와의 아웃소싱 등 산업협력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으며, OEM 부품수입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기 때문에 지역의 자동차 부품생산업체의 시장개척 여지가 매우 큰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미국(디트로이트, 시카고)은 연간 약 9천억불 규모로 추정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시장으로, 중국 등 후발 개도국들에 비해 우리 기업이 독자적인 경쟁력을 가진 최대의 수출시장으로 평가되는 지역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토론토와 시카고 지역에서는 업체별로 사전 약속된 바이어(8~12명)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디트로이트에서는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 박람회의 하나인 「2005 SAE SHOW (05. 4. 11~4.14)」에 대구시 공동홍보관을 운영(5개사)하여 전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을 전시, 홍보하며 래방 바이어와 수출 상담활동을 전개한다.
-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는 5개사는 전시회 참관 및 현지 시장 조사활동 예정

□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박람회(2005 SAE Show) 개요
ᄋ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부품박람회
ᄋ 개최기간 및 장소 : 2005. 4.11～14, 디트로이트 Cobo Center
ᄋ 개최주기 : 매년(2005년은 개최 100주년)
ᄋ 주최기관 :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Int'l(SAE)
ᄋ 전시품목 : OEM공급용 각종 자동차부품

* 자료제공 : 국제협력과 429-3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