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여성정책위원회(위원장 김성미)는 7. 12일 14:00 ～ 17:00까지 학계, 여성단체, 상담원, 보육시설 교사 등 200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 에서 「2005 여성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업사회의 발달로 인해 21C 현대사회는 노인문제, 이혼율증가, 저출산 등 각종 가정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가정에서 중추적 위치에 있는 중·노년기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최된다.

먼저, “대구광역시 여성정책의 변화와 도약”이란 대주제에 대하여 대구대학교 김태진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저출산·고령화시대의 육아지원체계”, “대구광역시 중·노년기여성의 사회참여 욕구와 대책”, “대구광역시 여성노인의 경제생활과 소득보장” “성매매피해여성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학부모, 보육시설교사, 성폭력·가정폭력상담원 등 일선에서 각종 여성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접하고 상담하는 방청객들과 패널들이 토론의 장을 펼친다.

대구시의 여성정책토론회는 지난 ’97년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금년도가 9번째이다.

* 자료제공 : 여성정책과 803-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