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간호사회, 유휴간호사 재취업교육프로그램 운영

  대구시 간호사회(회장 서순림)는 보건복지가족부, 노동부 및 대구시와 함께 재취업을 원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적극 나선다.

○ 대구시 간호사회는 이번 재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여성들에게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간호사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소병원의 인력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 교육은 급격한 의료 환경 변화에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론 80시간과 실습 40시간 등 총 120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2차(1차 : 10.20～11.14, 2차 : 11.17～12.12)에 걸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접수는 교육 신청서, 취업서약서, 이력서 작성하여 이메일(gskim8485@naver.com)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간호사회(☎053-756-8487)로 문의하면 된다.

   ※ 양식 : 대구광역시간호사회 홈페이지 다운로드(www.daegunurse.or.kr)

○ 한편 현재 간호인력은 전국 병의원에서 필요한 간호사에 대비해 25%~30%가 부족하며, 대구지역 유휴간호사수는 4,00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 또 대한간호협회 간호정책연구소가 발표한 ‘분야별 활동 간호사 및 유휴간호사 현황조사’ 자료에 따르면 2006년 말 현재 우리나라 간호사는 모두 22만5385명으로, 이중 36.8%인 7만5362명이 무직으로 남아 있는 유휴 간호사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 특히, 이들 유휴인력 중 1,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퇴직연령은 35세 이하가 75%였으며, 대부분 결혼, 임신, 자녀양육 문제로 인해 다니던 병원을 그만둔 것으로 밝혀졌다.

○ 또 이들 중 68%는 재취업을 희망하고 있었으나, 나머지 32%의 유휴 간호사는 자녀양육 문제, 불규칙한 근무시간, 과중한 업무, 낮은 임금 등을 이유로 재취업에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대구시 관계자는 “간호사면허를 취득하고도 의료기관에 근무하지 않는 사람이 의료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의 절반수준에 육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병원에서는 간호사가 부족한 기현상이 되풀이되고 있어 대구광역시간호사회에서 간호사 재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이며 많은 유휴간호사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휴간호사 재교육 과정 개요 >

    ○교육일시 : 1차 - 2008년 10월 20일~ 11월 14일

                 2차 - 2008년 11월 17일~ 12월 12일

           (동일교육 2회 실시/ 이론 강의3주, 실습1주)

    ○교육인원 : 매 교육시 50명씩 실시 (2회 총계 100명)

    ○등 록 비 : 60,000원 (중식비 일부)

                입금계좌(대구은행 047-12-004136 예금주: 대구광역시간호사회)

    ○교육장소 : 대구시 간호사회 5층 강당 (문의 TEL: 053-756-8487)

    ○신청방법 : 등록비 선입금 후 교육 신청서, 취업서약서, 이력서 작성한 후

                 e-mail: gskim8485@naver.com 로 신청

    ○유의사항 : 단 교육생은 50명 한정으로 2회 100명을 실시하므로
                 초과 신청자 및 본회 선정기준에 미달 된 자는 교육을 취소할 수가 있음.

* 자료제공 : 보건위생과 803-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