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대학생과 저소득층 동생들이 함께하는 2016년 대구시 ‘꿈나눔 멘토링’에 멘토로 참여할 대학생 211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에 대한 기초소양 교육을 진행하고, 멘토 참여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발대식을 3월 18일(금) 오전 10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 ’15년부터 시행하여 2회를 맞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역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멘티들에게 필요한 학습, 특기, 예·체능, 진로,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사업이다.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대구시에서 멘토로 참여할 대학생 244명을 모집하여 멘토링 기관에 211명을 배치했다.
 
○ 멘토링에 참여하는 211명의 멘토는 경북대, 계명대, 영남대 등 지역 14개 대학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들이며, 이중 67%가 멘토링을 처음 경험하는 학생들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자기소개서에 가득하다.
 
○ 이번 발대식에서 멘토들은 분야별 사업기관의 관리자들과 첫 대면을 하고, 멘토의 역할, 멘토링에 참여하는 마음가짐 등 멘토링에 필요한 기초소양에 대하여 전문 교수로부터 사전교육 받는다.
 
○ 또한, 지난해 멘토링 활동 동영상 시청과 경험한 선배의 사례발표를 통해 간접적인 배움의 시간도 갖는다.
 
○ ‘꿈나눔 멘토링’ 은 멘토단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봉사단체, 중학교 등에서 주 1~ 2회, 4시간, 연 120시간 이상 사업기관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리고 멘토들에 대한 중간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12월에는 종료식과 평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