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명품 MICE?관광도시의 돛을 올리다!

- 대구컨벤션관광뷰로 재탄생, 관광산업 기능 확대 -

대구시는 컨벤션의 유치 및 개최지원 전담조직인 (사)대구컨벤션뷰로의 기능에 관광서비스를 융합한 마이스관광산업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명품 MICE?관광도시의 시대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사)대구컨벤션뷰로를 (사)대구컨벤션관광뷰로로 명칭을 변경하고 관광업무 추가에 따른 관광 전담팀 설치를 통해 MICE산업과 관광산업을 융합시킨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시 관광문화재과장을 당연직 이사로 선임하고, 관광업무를 정관에 추가하는 등 컨벤션의 유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마이스 관광사업에 매진하기 위해 필요한 내부승인 절차를 마쳤다.

?? MICE산업이란?

이러한 MICE산업이 더 높은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컨벤션에 관광, 쇼핑, 숙박, 레저 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와 결합된 ‘마이스관광’ 산업으로 육성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싱가폴 등 주요 컨벤션 도시에서 이미 마이스산업에 비즈니스관광을 연계한 마이스관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세계적인 마이스관광 도시로 성장하였고, 우리나라 역시 2009년 Mice산업을 17개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이런 분위기에서 대구컨벤션뷰로가 마이스관광에 전력하겠다는 선언은 지역 MICE산업 발전에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 대구컨벤션관광뷰로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참가자의 대구 관광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관광, 쇼핑 등 소비지출 증대로 대구의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MICE 참가자뿐만 아니라 국내 개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관광지, 맛집, 축제 등 관광콘텐츠를 발굴 육성하며, 특히 2013년부터 진행해 온 대구 대표 명품 관광코스를 활용해 개별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도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