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1일 낙동강연변(화원유원지～구지면 대니산) 일원 레저·스포츠시설 타당성 조사용역 수립에 따른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시는 낙동강의 지리적 여건과 천연자원을 이용한 레저시설의 개발을 유도하고, 강변의 역사적 가치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레저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레저문화시설의 유치를 통한 건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낙동강연변 일원에 대한 레저·스포츠시설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타당성조사 용역은 낙동강연변 일원(화원유원지～구지면 대니산)의 연장 30㎞, 폭 50m, 면적 150만㎡ 규모에 대하여 지난해 9월 13일부터 금년도 5월 14일까지의 기간으로 실시하며,

주요 용역내용은 자연·인문환경 등 현황조사 및 개발규모와 사업성분석에 대한 검토와 개략사업비 및 사업집행 관리계획에 대한 검토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21일 교수, 환경단체, 공무원 등 15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본 용역에 반영하여 다음달 중으로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말쯤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낙동강연변 레저·스포츠시설 기본구상(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 자료제공 : 체육청소년과 803-3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