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건설교통부는 공공건설사업 프로세스의 선진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고부가가치 건설기술의 확산과 건설환경변화에 따른 정보제공을 위하여 「건설사업관리(CM) 및 설계의 경제성검토(VE)」등에 대한 현장 순회교육을 오늘(2.22) 대구시민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건설사업관리 및 설계의 경제성 검토 등 적용대상 사업을 공사비 500억원 이상에서 공사비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에 따른 시행지침을 개정하는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향후 정책방향과 개정된 관계법령 및 지침에 대하여 발주부서 공무원, 관련기업체 기술자등을 참석시켜 교육을 실시하고 그간의 우수사례 등에 대한 발표도 하였다.

CM(Construction Management)이란 건설공사의 시공만을 관리하는 책임감리방식과 달리, 사업의 기획부터 설계·시공·준공이후 유지관리까지 전부문을 관리할 수 있는 사업관리 방식으로서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 건설사업에 적용되어 사업관리 효율성에 많은 성과를 거양하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적극 활용하여야 할 제도이다.

VE(Value Engineering)는 건설공사의 설계에 대하여 당초 설계자외의 전문가가 설계내용의 경제성 등을 분석·검토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CM과 VE는 건설사업관리 선진기법으로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건설사업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제고 및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활용의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대구시와 건설교통부는 건설사업관리의 목적수행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발주기관 공무원 및 공사와 공단직원, 건설업계의 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건설교통부관계관, 대학교수, CM업계 임원 등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정부의 CM 및 VE제도의 정책방향과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간 공사비절감 및 공기단축 등 우수사례를 모아 유사공사에 할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 자료제공 : 건설산업진흥과 803-4522

※ 참고사항
  ▶ CM(Construction Management)
   - 건설사업의 공사비절감(Cost),품질향상(Quality),공기단축(Time)을 목적으로 발주자가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닌 건설사업관리자에게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위탁하여 관리
   - 공사비절감, 품질향상, 공기단축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능력이 필요
   - 건설사업 전 단계(기획·설계·계약 시공관리·감리·평가·사후관리 등)에 걸쳐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계약방식
   - 품질 안전과 비용, 기간 등을 건설시장 개방에 대비한 국제화의 건설사업 수행

  ▶ VE(Value Engineering)
   - 설계VE를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으며,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
   - 초기비용에 국한되지 않고, 시설물의 완성 후 사용기간 동안의 유지, 관리, 교체 비용을 포함한 총비용(Total Life Cycle Cost)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