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3대 전국체전 준비 박차!

- 장애학생체전, 소년체전, 장애인체전 개최 -

  대구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5월 개최되는 장애학생체전(5.11∼5.14)과 소년체전(5.25∼5.28),10월 개최되는 장애인체전(9.30∼10.4) 등 3대 체전 준비상황보고회를 갖고 지역을 방문하는 시·도 선수단 및 가족들이 숙박·교통 등에 불편함 없도록 준비상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 3대체전 경기장은 총 101개소(장애학생15, 소년체전50, 장애인체전36)로 개·보수가 필요한 16개 경기장은 4월 말까지 완료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경기장은 이동경사로, 이동식 화장실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숙박 편의를 위해 숙박업소 712개소를 확보해 선수단 숙박계약을 지원했으며,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는 숙박업소 및 음식점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대회기간에 안내공무원 배치 및 숙식안내 상황실을 운영해 장애인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한다.

○ 교통대책으로 장애학생체전 개회식 행사(‘13.5.11(토) 15:00, 대구체육관)시 관람객 수송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반월당역에서 대구체육관,10대)하며, 시내버스 노선도 확대(4개노선 71대)운행한다. 또 선수단 및 관람객 주차를 위해 대구체육관, 도청주차장 등 805면을 확보했고,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장애학생 개회식 및 경기장별 교통안내를 돕기로 했다.

○ 시민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회상징물 개발 및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홍보영상물과 가로배너, 육교현판, 현수막, 포스터 등을 제작 홍보한다.

○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년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에 이어 2013년 3대 체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는 시·도 선수단 및 가족들이 불편이 없도록 경기장, 숙박 등 기반시설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며, 미소친절로써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