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도시 대구에서 지구촌 청소년의 스포츠·문화교류 축제인 2012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가 7월 13일(금)에서 16(월)일까지 3박 4일간 개최된다.

○ 이번『2012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는 35개국 80개 도시 1,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올 여름 달구벌이 역대 최대 규모 청소년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뜨겁게 달구어질 예정이다.

○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nternational Children's Games)는 만 12~15세의 청소년이 함께 모여 인종, 종교, 이념의 벽을 넘어 평화를 추구하는 친선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열린다.

○ 지난 10일 파트라스(그리스) 선수단과 트랄리(아일랜드) 선수단의 입촌을 시작으로 11일에는 17개 도시, 12일에 나머지 선수단이 모두 입국해 등록을 마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 축제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도시대표는 계명대 명교생활관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머물게 된다. 축제기간 시민운동장, 두류수영장, 계명대학교 등에서 육상, 수영, 태권도, 테니스, 탁구, 축구, 배구 7개 종목으로 서로 간의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 특히 이번 축제는 스포츠와 함께 청소년문화존, 골목투어, 근교권투어, 한복입어보기 체험 등 대구와 한국을 알리는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 축제 개회식은 13일 오후 7시 계명대학교 노천강당, 폐회식은 16일 오후 7시 계명대 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