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주유중 엔진정지 일제단속 실시
소방본부는 주유취급소에 대하여 주유 중 엔진정지관련 일제단속을 오늘(1.13)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소방본부는 주유취급소에서 주유중인 자동차의 엔진정지의무 준수를 소방서, 주유소협회 등을 통하여 지난해 12월 1차 홍보기간을 거치고 오늘(1.13)부터 18일까지 대구시 관내 주유취급소에 대하여 주유 중 엔진정지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에 적발된 주유취급소에 대하여는 동일업소에 1차단속시 50만원, 2차단속시에는 100만원, 3차단속시에는 최고 2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그러나 경유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 터보엔진이 장착된 차량 등 차량급속엔진정지에 의한 성능장애가 있는 차량은 이번 단속에서 제외된다.
주유 중 엔진을 끄지 않을 경우 엔진의 스파크가 주변에 체류 중인 휘발유 유증기에 착화하여 폭발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낭비(연간 2백50억원)와 환경오염의 요인이 된다.
※ 주유시간(147초)중 자동차 1대당 연료소모량 : 62㎖(90원)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홍보·계도와 병행하여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 자료제공 : 소방본부 350-4031
시정소식
200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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