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정책제안 경진대회?에서 안동대 박지은(제목 : Colorful Culture Mileage Card)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 대구시는 시정 발전을 위한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은 물론 젊은 층의 시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 50명이 1분 엘리베이터 피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3주 동안 온라인(네이버 공식카페, http:// cafe.naver.com/himayor)을 통하여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246건의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본선대회에서 50명이 발표하여 총10명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수상자 현황 : 붙임)

○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Colorful Culture Mileage Card"는 대구시의 문화공연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카드에 대중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는 CCM 카드 제작을 제안하여 독특한 문화마케팅 전략과 대중교통카드의 연계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경진대회는 “1분 엘리베이터 피치” 방식으로 진행되어 대학생들은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고,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기일 대구시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이 쏟아져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경제·산업, 교통·디자인, 2011세계육상선수권 등 다양한 분야에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제안되어, 지역의 젊은 대학생들이 시 정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대구시의 미래가 아주 기대된다며, 이번에 선정된 제안 과제는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향후에도 젊은 층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