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12월15일(수) 오후 2시에 전국 동시 민방공 특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특별훈련의 중점실시 내용은 전시민이 주민대피소 파악 및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생명을 지키는 대피소 가보기 운동에 각급학교 학생 및 직장, 단체에서 참여하였다 또한 교통통제 강화 등 사전훈련안내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였다.

○ 이번 훈련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지하철, 지하보도, 지하 주차장 등 접근 가능한 지하대피시설을 실제로 찾아가서 대피해 봄으로써 민방위 사태 발생시 국민들 스스로 신속한 대처요령을 배양하는 유비무환의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 김범일 대구시장은 동대구 지하철역에서 이재만 동구청장과 함께 민방공 특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동대구지하철역 주변에는 공무원, 민방위대원, 동구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요원 등 100여명의 유도요원이 적극 활동하여 공습경보발령과 동시에 500여명의 시민이 지하철역 대피소로 안전하게 대피하였다.

○ 이번 훈련은 민, 관, 군, 경 합동으로 훈련을 준비하였으며, 시민들의 대피를 돕고, 지하철 동대구역 주변 교통통제 등 실제 훈련을 실시하였다. 지하철역 지하비상대피시설에서 시민들이 참여하여 방독면을 시범 착용해 보았으며 김범일 대구시장도 비상대피 및 방독면 체험훈련에 참여하였다.

○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재만 동구청장은 비상시 주민행동요령숙지와 대피시설 찾아보기 등 안보의식 고취에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한편  훈련에는 시.군.구 읍면동 공무원 3500여명, 민방위대원 4,500여명, 유관기관 3,000 여명이 유도요원으로 활동하였다

* 자료제공 : 자치행정과 803-2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