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시민과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1대구국제마라톤대회 성공개최 기념 ‘5월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Run&Fun 이벤트를 개최한다.

2021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감염병 대유행으로 모든 국제대회가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 세계 최초로 엘리트 선수는 물론 전 세계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였다. 대구시는 마라톤 대회와 5.1.~5.2. 금호강 자전거도로에서 개최한 대면대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시민들과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5월 가정의 달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Run&Fun 이벤트를 기획했다.

대회진행은 먼저 대구국제마라톤 전용앱을 활용해 대회기간(5.5.~5.31.) 동안 자신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들과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나누는 장소에서 5km 이상(누적) 걷거나 달리면 기록이 인증되는 방식이다.

참가는 5월 3일부터 5월 18일까지 선착순 5,000명 접수하고, 전국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는 행복가득한 가정의 달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상 속 체육활동이 어느 때보다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5월 가정의 달’ Run&Fun 이벤트를 통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채우고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반려견 등과 소확행을 즐기며 생활체육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