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는 5월 5일(금) 어린이날,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대구’라는 주제로 자치경찰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자치경찰 홍보 행사〉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후 맞이하는 국립대구박물관 어린이날 야외행사에는 빗속에서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가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번 행사는 대구 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 수성경찰서, 굿네이버스가 ‘어린이가 안전한 대구’라는 주제로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준비한 행사와 더불어 각 부스마다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각 기관에서는 자치경찰 알기 룰렛 이벤트, 미아방지 지문등록, 아동의 4대 권리 퀴즈 등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故이건희 회장 기증품 특별전에 안전사고예방 자문을 맡은 대구 자치경찰위원회 박동균 사무국장(상임위원)이 이날 현장을 찾아 다중밀집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동선을 점검하기도 했다.

설용숙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아동학대 관련 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에도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행사는 사회문제나 이슈에 지역 공공기관이 연대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업 성공모델을 만든 것에도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