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철)은 관광인력 양성 교육을 통하여 지역의 관광분야 취업 활성화 및 지역 내 자생적 관광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구관광 청년장인 양성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관광재단은(이하 “재단”이라 한다)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대구 관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구 3대문화대학 ‘대구관광 청년장인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4기) 50명을 오는 7.18.(월) 18:00까지 모집한다.

‘대구 3대문화대학’은 대구지역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관광 진흥을 위한 관광아카데미 교육과정으로, 2019년 1기 (관광브랜딩전문교육/26명), 2020년 2기(대구미식관광창업교육/19명), 2021년 3기(대구관광콘텐츠 아이템 사업화 인력양성/1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중 14명은 아카데미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했다.

앞선 ‘대구 3대문화대학’ 과정과 달리, 올해는 지역 학계와 지역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생의 실무능력 함양에 중점을 둔다. 향후 관광산업에 종사하는데 있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을 교육하고 지역 관광업계들과 연계하여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관광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대구관광 청년장인 양성 아카데미는 오는 7월에 개강해 8월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9월 네트워킹 행사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경북지역 거주 청년(만19~39세)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대구·경북지역) 청년들에게 7월 1달간 취업 희망직군별 맞춤형 직무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 우수 수료자에게 지역 관광업계에서 8월 1달간 현장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향후 재단에서 진행하는 해외인턴십 사업에 지원할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 및 세부 내용은 대구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유능한 지역인재들이 경쟁력을 갖추어 지역 관광산업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 대구 관광을 이끌어 나아갈 관광전문가를 꾸준히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