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공기업 평가“최우수”등급

- 대구환경시설공단, 대구도시철도공사 전국 1위 -

○ 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이 안전행정부에서 전국 32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경영평가결과” 우수한 평가등급을 받았다.

- 평가대상 공기업 : 324개(공사 50, 공단 78, 상수도 114, 하수도82)

* 대구시 : 6개(도시철도공사, 도시공사, 시설관리공단, 환경시설공단, 상수도, 하수도)

- 평가단 구성 : 교수, 회계사, 연구원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32개반 200명)

○ 안전행정부에서 발표한 “201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결과”에 따르면, 대구환경시설공단(1위·가등급), 대구도시철도공사(1위·나등급), 상수도(2위·나등급)가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도시공사, 하수도 분야는 전년도와 비슷한 평가등급을 받았다.

○ 오폐수시설을 운영하는 환경시설공단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대구환경시설공단」은 바이오가스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44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자체적으로 4건의 특허를 취득한 것과 공공기관 청렴도조사에서 2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된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그리고 지하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성과관리체계 고도화, 2호선 개통시 소요인력 자체해소 등으로 운수수익이 증가(90억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전년도와 비슷한 평가등급을 받은 기관의 사유와 전망을 살펴보면

- 「대구도시공사」의 경우 ’12년도 당기순이익 △199억이 발생하여 저조한 평가를 받았으나, ’13년에는 부채상환(7월말 현재 2,479억원), 재고자산판매(7월말 현재 1,613억원) 등 흑자경영 노력으로 차기 평가시 ‘나’등급 이상이 예상되며

- 「하수도」의 경우 총인처리시설 설치·운영비 부담으로 당기순손실 이 증가하고 하수관거사업이 부진하였으나, ’13년에는 하수도요금 인상 등 재정상태 호전 및 이에 따른 하수관거사업 지원으로 평가등급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구시에서는 금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결과에 따른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발전과 공공서비스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201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결과 등급별 현황

〈 시․도 공기업(안행부 평가) 평가등급, 57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