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단거리는 100미터, 200미터, 400미터의 거리가 있습니다. 200미터의 레이스는 3코너에서 출발해 2개의 코너를 돌고 직선주에 나와 골을 향하는 경기입니다. 이 경기는 2코너를 도는 동안 바로 결정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400미터는 인코스의 선수와 아웃코스의 선수는 스타트 위치가 50미터 가까이 벌어져 있는데요. 그래도 정면에 스타디움에서 바라보면 선수는 점차 멀어져가기 때문에 누가 빠른지를 잘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어느 선수가 바깥 페이스의 러너를 어느정도 쫓고 있는지 혹은 어느만큼 떨어져있는지 정도밖에 판단할 수 없습니다. 리포터:안녕하세요. 단거리 달리기라고 하면 흔히 100미터 달리기만 생각하는 경우가 흔한데요. 200미터와 400미터도 단거리에 포함되더라구요. 100미터 달리기와는 어떤점이 다른지 또 경기방법은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총무이사:100미터, 200미터, 400미터 경기를 단거리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0미터인 경우는 폭팔적인 순발력과 뛰어난 스피드, 그리고 라스트 스퍼트가 강한 선수가 유리한 종목이 되겠고, 200미터와 400미터의 경우는 곡선주로와 직선주로를 섞기 때문에 곡선을 잘 타면서 아울러서 스피드도 같이 겸비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400미터인 경우는 곡선 2번 직선 2번을 같이 배합을 하면서 스피드와 지구력을 동시에 겸비해야 되는 아주 힘든 종목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부정출발일 경우에는 과거에는 한 선수가 2번을 파울을 할 경우에는 실격처리가 됐지만 지금은 누구라도 2번째부터 파울을 한 선수는 바로 실격이 되겠습니다. 이점이 과거와 다른점이 되겠습니다. 또한 레인 선정에 있어서도 기록이 좋은 선수가 3,4,5,6레인을 차지하게 되고 그밖에 5,6,7,8위의 기록을 가진 선수가 나머지 4개 레인을 차지하게 되겠습니다. 200미터의 경우 한국 기록은 장재근 선수의 20초 41, 여자의 경우는 박미선 선수가 보유하고 있는 23초 80입니다. 아시아 기록은 남자의 경우 일본의 신고선수가 가지고 있는 20초 03의 기록이 되겠으며, 여자의 경우는 중국선수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22초 01의 기록이 되겠습니다. 세계 기록은 남자의 경우 마이클 존슨의 19초 3이, 여자의 경우는 미국의 조이너 선수가 가지고 있는 21초 34가 기록이 되겠습니다. 400미터의 경우 남자 한국 신기록은 손주일 선수의 45초 37, 여자의 경우 이윤경 선수가 가지고 있는 53초 67이 되겠습니다. 아시아 기록은 남자의 경우 오만선수 44초 56, 여자의 경우는 중국선수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49초 81, 세계기록은 남자의 경우 마이클 존슨 미국선수입니다. 43초 18, 여자의 경우 독일 선수가 보유하고 있는 47초 60입니다. 단거리 종목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에 하나가 크라우칭 스타트법인데 이 크라우칭 스타트법 역시 순발력이 가미가 됐을 때 좋은 결과와 기록이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좋은 기술을 포함해서 모든 기록들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훈련 프로그램보다는 장기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가지고 순발력과 근력 향상을 위한 연결훈련이 가장 먼저 실시되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연결훈련 프로그램이 완성이 됐을 때 좋은 기록이 나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리포터:오늘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종목 가운데 단거리 달리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이시간에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