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4호(2018-05-01)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대회가 29일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 자막 – 전국 철인3종경기대회 수성못 일원에서 열려
대회는 철인3종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공식 대회로 전국에서 9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올해는 도심에서 개최가 힘들다는 철인3종의 선입견을 깨고, 아름다운 경관의 수성못과 도심임에도 평탄한 직선 코스로 사이클 경기의 최적지로 평가받는 신천동로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부부 철인부’와 ‘장애인부’를 처음 신설해 여성과 장애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전국 최초로 신천에 서식하는 수달을 캐릭터화해 공식 마스코트로 선정했습니다.
대회는 수성못 내에 지정 포인트를 순회하는 1.5km수영을 시작으로 신천동로를 왕복하는 40km사이클, 수성못 주변을 5바퀴 순환하는 10km달리기로 올림픽 코스 방식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회 당일 신천동로와 상동교, 들안길 일부 구간의 차량통행이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통제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