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20호(2018-03-13)
달빛내륙철도를 경유하는 10개 지자체장이 협의회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대구시와 광주시 등 경유지 10개 지자체는 9일 대구에서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협의회를 발족하고 2018년을 달빛내륙철도 건설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정종제 광주행정부시장 등 경유지 지자체장이 모여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대한 당위성을 공유하고 2019년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된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이지역은 물론 국가경쟁력과도 직결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대정부를 상대로 공동선언문도 채택했습니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광주간 191.6km 전 구간을 잇는 고속화철도이로, 총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내년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경우 공사기간은 2019년부터 30년까지며 영호남 지역의 낙후된 교통 여건을 개선해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와 지역간 연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