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19호(2018-03-09)
전 세계 성악전공 대학생들의 축제인 ‘오페라 유니버시아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생을 뜻하는 유니버시티와 올림피아드의 합성어로 세계 대학생들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상호 발전과 협력을 목적으로 한 국제행삽니다.
올해는 경북대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숙명여대 등 국내 5개 대학과 해외 4개 대학의 성악도들이공연에 참여합니다.
선보일 작품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으로, 영화 쇼생크 탈출에 삽입된 바 있는 3막 아리아 백작부인과 수잔나의 ‘편지의 이중창’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아리압니다.
특히, 이탈리아 도니제티 페스티벌과 독일 하이델베르크극장에서 지휘자로 활동 중인 ‘다비데 페르니체니’와 독일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출가 ‘틸로 라인하르트’가 참여합니다.
또, 독일 방송국과 극장을 오가며 무대와 의상을 제작한 디자이너 ‘아네테 브라운’, 세계적인 오페라 제작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관객들에게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