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9호(2013-01-29)
대구지역의 총 소득이 전년 대비 8.2% 성장하며 전국평균 보다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개인소득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11.3%로 전국평균 8.3%를 크게 웃돌며 울산과 부산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해 가구당 자산 대비 평균 부채비율은 14.68%로 전국 평균인 16.79%를 하회해 가계부채도 양호한 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가계 소득이 증가하고 부채 부담이 줄면서 지역의 소비여력과 함께 경기가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최근 소비 관련 지표에서도 지역 자동차등록대수가 전년 보다 2.5% 증가했고, 주택경기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106으로 전국평균 99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향후 경기전망도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올해 지역 소비 여건이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전개될 지역소비촉진운동은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