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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9호(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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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대구시가 올해 주요 사업비를 상반기에 집중 투자합니다.

2. 대구지역의 총소득이 전년 대비 8.2% 성장하며 전국평균 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이정윤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대구시가 올해 주요 사업비를 상반기에 집중 투자합니다.

대구시는 일자리와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 등 주요 사업 예산의 약 60%인 2조 9,575억 원을 상반기에 투자합니다.

특히, 올해는 경제성장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또, 도시철도와 도로 건설 등 일자리 창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SOC사업에 대해 균형 집행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하고 사업 예산투입 규모와 투입 시기의 적정성 여부를 재점검할 계획입니다.

필요한 자금은 세입징수와 국고보조금 등을 통해 조기에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균형집행 추진상황 평가 우수 구·군에는 재정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산하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조기집행평가 우수단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4억 원을 획득했습니다.

대구지역의 총 소득이 전년 대비 8.2% 성장하며 전국평균 보다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개인소득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11.3%로 전국평균 8.3%를 크게 웃돌며 울산과 부산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해 가구당 자산 대비 평균 부채비율은 14.68%로 전국 평균인 16.79%를 하회해 가계부채도 양호한 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가계 소득이 증가하고 부채 부담이 줄면서 지역의 소비여력과 함께 경기가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최근 소비 관련 지표에서도 지역 자동차등록대수가 전년 보다 2.5% 증가했고, 주택경기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106으로 전국평균 99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향후 경기전망도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올해 지역 소비 여건이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전개될 지역소비촉진운동은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 자막 -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위한 추진 운동 본격화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 추진과 관련해 25일 주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과 집단시설지구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승격과 관련한 홍보와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시·도간 상생 사업의 하나인 이번 설명회는 경북권역에서도 향후 별도로 추진될 계획입니다.

* 자막 - 두드림존, 미술작품전시회 열어

2010년 개소해 운영 중인 청소년 자립기관 ‘두드림존’에서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두드림존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청소년 문화예술 돌봄 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심리 정서적 문제를 미술을 통해 해소하는 기회로 마련됐습니다.

작품은 아크릴화와 조형작품 각각 12점과 한국화 8점 등이며, 1월 24일부터 8일 간 ‘갤러리 아이엠’에 전시됩니다.
  
* 자막 - 온누리 상품권 구매촉진행사 열어
 
  대구시가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를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행사를 열었습니다.

28일 대구은행 교동시장지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구매 약정과 기부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구매 약정 기관으로 대구상공회의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이 참여했고, DGB금융지주는 구입 전액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이어 김 시장은 동성로 거리에서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 자막 - 대구시 공무원, 희망나눔 약정서 전달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이 28일 천사 희망 나눔 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가졌습니다.

대구시 직원 1,004명이 참여해 1월 16일부터 일주일간 모은 기부금은 조해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전달됐습니다.

이번 기부 약정은 자율 기부로 매일 기부와 매월기부, 매년 연말 캠페인 기간에 1회 기부를 약정했습니다.

대구시 공무원들은 이번 기부 약정을 위해 매월 월급날 자동이체로 1년 동안 기부에 참여합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오는 4월 10일 개최하는 대구기능경기대회의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자는 학력과 경력제한 없이 만 14세 이상으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한 사실이 없어야 합니다.

또, 현재 대구광역시 소재 단체소속이거나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원서는 사진 파일로 준비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2월 6일까지 소속 시·도 위원회로 제출하면 됩니다. 
 
* 자막 - 2013 대구기능경기대회 참가자 온라인 접수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 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환한 웃음으로 나는 물론 주변 사람까지 행복하게 하는 
따뜻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 추진과 관련해 25일 주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과 집단시설지구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승격과 관련한 홍보와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시·도간 상생 사업의 하나인 이번 설명회는 경북권역에서도 향후 별도로 추진될 계획입니다.

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 이연주입니다. 지난해 소개해드렸던 동고동락집수리 사업, 기억하시나요? 형편이 여의치 않은 분들에게 생활시설을 개수, 보수해드렸던 사업인데요. 2013년 새해를 맞아 건축주택과에서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또다른 주거복지사업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1. 안녕하세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주거 복지 강화정책이 시행된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대구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다는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지난해 시작한「동고동락 집수리 사업」을 올해부터는 지역의 기업, 기관·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사랑의 1000호 집수리사업」으로 승화시켜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주거취약계층 거주주택의 노후된 도배, 장판, 보일러, 전기, 싱크대 등 생활필수시설을 개체하여 주는 사업으로,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사회복지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3년간 1000호, 올해는 400호의 집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그렇군요. 또 ‘영구임대아파트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도 추진하신다구요?
네,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돼도 2~3백만원 정도의 임대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하여 임대보증금의 일부를 市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대구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영구임대주택의 신규입주자 중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쪽방·고시원 거주자를 우선 선정하여 임대보증금의 50%를 150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3. 이밖에도 진행하시는 사업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시죠.
기존 추진해 오던 노후 영구임대아파트의 시설을 개선하여 임대아파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과 다가구 주택을 매입하여 저소득층에게 낮은 임대료로 임대하는「다가구주택 매입임대사업」을 계속 추진해나가고, 저소득층이 희망하는 주택을 원하는 시기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주택소유자와 전세 계약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주택 전세 후 재임대 사업」을 새로이 추진합니다.

4. 그렇군요. 이 사업을 통해서 대구시가 목표하는 바가 무엇인가요?
「사랑의 1000호 집수리」추진을 통하여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을 수리하여 드리고,「영구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과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보수」의 계속 추진으로 주거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따뜻한 복지를 추진하겠습니다. 또 「다가구주택 매입임대」,「주택 전세 후 재임대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저소득 시민의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 시민들의 참여도 한 몫 하게 될 것 같은데,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 주세요.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은 개인과 기업, 공공기관, 각종 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도배, 장판, 보일러, 싱크대 수선, 전기 등의 기술을 보유하신 분은 집수리 봉사단에 등록하여 집수리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시청이나 각 구·군청의 건축주택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올해에도 이어지는 시의 주거복지사업으로 모두가 따듯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따듯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손길이 많이 닿길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클릭정보마당 이연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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