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75호(2012.09.21)
4대강 문화관인 ‘디아크’가 20일 개관했습니다. 새로운 강문화시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대강 문화관 ‘디아크’ 개관식이 20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열렸습니다.
‘디아크’는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는 우아하고 기하학적인 건축예술품' 이란 뜻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시드가 설계했습니다.
‘디아크’는 건축과 전시가 서로 하나 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관으로, 연면적 3천600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입니다.
건물은 강 표면을 가로지르는 물수제비,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물고기 모양 등 자연의 모습과 한국의 도자기 모양 등 전통적인 우아함을 함께 표현했습니다.
문화관 내부는 전시실, 다목적실 및 세미나실, 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희망나눔존', '새물결홍보존', '서클영상존' 등 다양한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개관일인 20일에는 '강과 문화 예술'을 주제로 하니 라시드의 강연과 물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축하문화공연이 열렸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디아크는 물을 주제로 관람객과 공간이 하나 되는 훌륭한 예술품이 될 것”이라며, “디아크가 강문화를 대표하는 훌륭한 문화관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