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구시와 한나라당 대구시당의 민선5기 출범 후 첫 당정협의회가 지난 10일 시청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당정협의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유승민 시당 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 10명과 한나라당 당적을 가진 대구지역 구청장 6명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구시와 지역국회의원들은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와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한 대책 등을 모색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와 조기건설을 위한 전략,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방안, 수도권 규제완화 동향에 따른 대응 대책, 교통체증으로 문제가 된 도시고속도로 성서~서대구 구간 교통대책 등이 중점 논의됐습니다.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2011세계육상대회 개최, 지하철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을 비롯한 연구개발 사업 등에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이 심도있게 논의됐습니다. 대구시는 2011년도 국비요청 사업 중 국비를 증액해야 하거나 추가반영을 해야 할 사업에 대해 중점 협의하고 지원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