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즈 제54호(2010.07.16)
대구를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난 12일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 로봇산업을 이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난 12일 경북대학교 내 대구테크노파크 IT융합산업빌딩에 개원했습니다.
개원식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김범일 대구시장, 대구지역 국회의원, 전국의 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날 식전행사로 로봇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원식은 사회자와 로봇이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높였습니다.
또한 로봇 투어버스 공연과 함께 현판식이 거행돼 로봇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불러 일으켰습니다.
국가 로봇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설립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실 1팀 1센터의 조직에 2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며, 앞으로 업무수요에 따라 조직과 근무인원을 확대 조정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대구의 우수한 로봇산업 인프라와 로봇밸리 등과 연계해 로봇 신기술개발 촉진, 로봇제품의 조기 상용화 등으로 세계로봇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게 됩니다.
한편 대구시는 로봇산업진흥원의 대구 설립으로 대구시의 로봇산업육성 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국가 로봇기반시설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 기업을 더욱 성장시키고, 대구를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