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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48호(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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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 도심의 금호강 하중도에 생태테마공원이 조성되면 금호강의 수질은 물론 낙동강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대구시는 각종 세계대회를 앞두고, 도시의 시각 환경 개선과 통합된 도시이미지 구현을 위해 총 51종의 픽토그램을 개발, 보급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대구 도심의 금호강 하중도에 생태테마공원이 조성되면 금호강의 수질은 물론 낙동강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금호강 노곡 하중도에 생태테마공원이 조성될 경우, 수질개선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금호강 팔달교와 서변대교 사이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경작지대인 하중도는 면적 22만 2천㎡, 길이 1.1km, 폭 260m에 이릅니다.

하지만 경작자들이 이곳에 연간 5~6모작을 하면서 질소와 인등의 수질오염물질이 다량 함유된 비료와 퇴비 등을 많이 사용해 그 동안 금호강 수질오염의 주오염원으로 작용했습니다.

조사결과, 대구지역에서 낙동강으로 배출되는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부하량 중 금호강은 대구지역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금호강 하중도에서 배출되는 BOD 부하량은 금호강전체의 약 25%를 차지했으며, 인접한 신천하수처리장 BOD부하량의 약 2배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하중도의 채소경작이 금호강의 수질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며, 하천의 자정작용을 최대한 높이는 자연생태하천의 개발이 타당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예로, 금호강 최하류지점인 해량교와 강창교 구간의 BOD부하량이 크게 감소해 수질도 크게 개선됐다는 사실은 하천에서 자정작용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1996년에 하천을 준설한 후 자갈과 모래가 풍부한 자연하천으로 복원된 곳으로, 이는 신천하수처리장 BOD부하량에 비해 3배 이상이 자정작용에 의해 제거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중도가 경작지로서 계속 유지되면 금호강의 수질오염은 당연하기 때문에 하루빨리 하중도를 자연생태하천으로 조성해 금호강의 수질개선과 낙동강의 수질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시는 도시의 시각 환경 개선과 통합된 도시이미지 구현을 위해 총 51종의 픽토그램을 개발, 보급합니다.

대구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앞서 이해하기 쉬운 도시정보 안내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된 도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공.상업.의료 및 관광.문화시설 등 4개 분야에 대해 픽토그램을 개발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표준으로 제정되지 않은 17종의 픽토그램과 국가표준 픽토그램을 변형한 34종의 응용 픽토그램이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픽토그램은 대중에게 특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그림문자로, 간판과 공공 시각매체, 지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활용됩니다.

대구시는 대구 픽토그램의 정의와 분류체계, 활용예시 등을 담은 <대구 픽토그램 매뉴얼>과 <CD자료>를 함께 배부해 사용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적용을 도왔습니다.

대구 픽토그램이 적용되면 간판이나 공공시각매체에 사용되는 문자의 수를 줄여 보다 단순하고 명쾌하게 정비할 수 있고, 동일한 시설에 같은 디자인을 반복해 보행자들의 인지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지도와 홈페이지에 대구만의 특성이 담긴 픽토그램이 사용됨에 따라 대구만의 독자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시 도시디자인총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픽토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도시의 시각 환경을 한차원 높이고 외부 방문객에게 대구만의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는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시행한 <Colorful Dream Academy> 제1기 수료식을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Colorful Dream Academy”는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전문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8월 대구시와 라이나생명보험(주), 대구지역사회공동모금회 3자간 협약체결을 통해 시작했습니다.

이번 다문화가족 취업능력향상 1기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간병사 양성, 중국어강사 양성교육 등 8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습니다.

다양한 국가별 결혼이주여성 120명이 참가해 총 101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 국가기술자격증 6명, 안정적인 전문기술직에 13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올해 2기 사업은 8월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별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며, 결혼이주여성의 취업희망분야를 최대한 반영해 더욱 다양한 분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2010 대구 청소년 지도자대회>가 지난 24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눈으로, 청소년의 마음으로 하나되는 지도자>라는 주제로, 대구시내 30여개 청소년관련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지도자들은 화합을 약속하고, 청소년 관련기관과 단체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앞서가는 지도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 날 대회에서는 전문적이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청소년지도자에게 모범청소년지도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개회식과 초청공연, 지도자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2010대한민국 청소년 UCC캠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 ICG세계청소년스포츠축제 등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관련 행사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홍보했습니다.
  
  
  <6.25전쟁 60주년 행사>가 지난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신천 대봉교 둔치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는 보훈단체장과 지방보훈청장, 교육감,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모범보훈대상자와 가족 14명에 대한 시상과, 개막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개막식에 이어 저녁에는 군가연주 등 다양한 호국감사 음악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이번 60주년 행사는 민간 생활상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전쟁시 피난민촌과 야전 사령부를 재현하고, 보훈가족한마당, 한미우호 평화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용사와 보훈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후세대의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10 대경권 인력 채용박람회>가 7월 7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립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단지와 인력의 매칭으로 취업난 해소지원’이란 슬로건 아래 수도권과 동남권, 충청권에 이어 4번째로 열립니다.

대경권 채용박람회에는 150여개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우수인재 영입에 나설 계획이며, 생산, 현장기술, 관리사무, 연구개발 등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합니다.

일반 채용면접 외에도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관, 이공계 우수인력지원관이 별도로 운영되며, 구직자를 위한 직업심리검사, 취업상담 등 각종 컨설팅 지원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10 권역별 인력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하고, 행사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현장면접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마철이 되면 미끄러운 빗길 때문에
교통사고가 빈번해집니다.
비가 올 때는 평소보다 속력을 20% 줄이고,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늘리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장마철에는 더욱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 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6.25전쟁 60주년 행사>가 지난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신천 대봉교 둔치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는 보훈단체장과 지방보훈청장, 교육감,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모범보훈대상자와 가족 14명에 대한 시상과, 개막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개막식에 이어 저녁에는 군가연주 등 다양한 호국감사 음악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이번 60주년 행사는 민간 생활상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전쟁시 피난민촌과 야전 사령부를 재현하고, 보훈가족한마당, 한미우호 평화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용사와 보훈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후세대의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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