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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94호(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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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김보은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1. 낙동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이 열렸습니다.

2. 대구시는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을 개발,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4대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의 마지막 행사로 지난 2일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낙동강 둔치에서 ‘낙동강 살리기 희망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선포식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국내외 내빈 등 각 계 각층의 인사 4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달 22일 영산강과 금강, 27일 한강에서의 희망선포식에 이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마지막 선포식입니다.

김범일 대구시장 등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된 기관장들은 사업의 수혜대상인 지역주민들에게 낙동강 살리기에 대한 중앙 및 지방정부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낙동강 유역 36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이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을 통해 녹생 생명의 터전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의 ‘희망 다짐’을 지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선언했습니다.

또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아나다 티에가 람사르(RAMSAR)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의 주요 해외인사들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희망선포식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특히, 친환경 의미를 살리기 위해 기존 축하행사의 발파행사 대신 1300리 낙동강 유역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은 1300개의 연을 동시에 하늘에 날리는 ‘희망의 연 날리기’ 행사도 열어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추진단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심각한 홍수·가뭄·식수 피해를 겪었던 1200만 지역민들이 깨끗한 물 확보와 홍수 예방, 복합레저문화 시설 확충으로 강 중심의 문화와 지역경제 발전 등의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시는 인지가 쉽고 미적으로 우수한 디자인의 간판을 개발해  2011대회 대비 간판 정비 사업에 적용하는 한편 시민들의 자발적인 간판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간판 디자인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에 앞서 대구시는 최근 주요 업종별 협회를 방문해 현재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판 정비 사업에 대한 자발적인 협조를 구했으며, 동시에 간판정비에 대한 각 협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습니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방문 협회 중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빠른 시일 내에 우선 적용이 가능한 업종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고 동시에 각 협회의 추천 건물에 대한 시범건물 간판디자인 개발도 진행합니다.

또한,『간판 디자인 개발』을 통해 디자인 활용방법이 담긴 매뉴얼 및 디자인 시안이 담긴 CD를 제작해 구·군 및 각 협회에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 등에 올려 시민 누구나 사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대구시는 간판 디자인 개발을 통해 향후 협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교육 시 적극 활용하는 한편 간판개선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자발적인 간판정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매월 1일『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맞아 지난 12월 1일에는 지역의 52개 전통시장이 할인판매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이날 할인판매에 참가한 전통시장 중 교동, 방천, 신 평리, 관음시장 등 19개 시장은 전 품목에 대해 10%를 할인 판매했고, 목련, 평화, 서구, 명덕, 대동시장 등 28개 시장은 품목별로 할인 판매를 했습니다.
  
특히 북구 팔달 신 시장은 상추, 파, 단배추 등의 채소류를 100원에 판매하는 폭탄세일을, 능금시장은 과일 전 품목 20%할인을 비롯해  포도를 60% 할인하는 등 대규모 세일을 전개했습니다.

한편 대구시장은 시 간부들과 함께 지난 12월 1일 오후 6시부터 북구 태전중앙시장을 찾아 장보기 및 저녁식사를 하며『전통시장 시민 장보기 날』행사에 동참했으며, 북구청도 함께 참가했습니다.

야로슬라프 올샤 주한 체코대사가 지난 1일 대구시를 방문했습니다.

야로슬라프 올샤 주한 체코대사는 이날 대구시를 방문해 김범일 대구시장을 만나 경제통상,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대구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체코 대사 일행은 지난 11월 30일 대구에 도착해 (사)대구경북국제협의회가 개최하는 대구경북국제교류활성화 워크숍에 참가한 후 한국·체코협회 회원들과 친목을 다졌습니다.

2007년 창립한 한국·체코협회는 체코건축프리즘과 체코디자인전을 대구에서 개최하는 등 대구 시민들에게 체코 문화를 소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체코대사 대구방문을 통해 문화교류를 기반으로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야로슬라프 올샤 대사는 지난해 8월 주한체코대사로 부임한 후  한국과 첫 인연을 맺었고, 대구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구시와 대구시생활체육회는 지난 2일 라이온스회관에서 올 한해 대구생활체육을 결산하는『2009 대구광역시 생활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대구시생활체육회는 한 해 동안 지역의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공로가 지대한 자를 선정해 격려하고 축하하며 동호인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2009대구시 생활 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그간 각 분야에서 생활체육발전에 공이 많은 동호인을 적극 발굴·시상함으로써, 개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스포츠 참여 붐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시상식은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대구시 생활 체육 협의회장의 인사, 대구시장의 치사, 대구시의회의장의 축사, 수상자 기념촬영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시상부문은 대구시장상, 국민생활체육회장상, 대구시 생활 체육회장상 등 90여개의 시상이 있었으며, 시생활체육회와 8개 구·군생활체육회 및 44개 종목별연합회의 유공 동호인,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상이 있었습니다.

한편 대구 생활체육인들은 이날 시상식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생활체육이 어려운 사회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고, 생활체육 노하우를 2011 세계 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로 이어갈 것을 힘차게 다짐했습니다.

대구시는 2009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시 및 구·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3천 4백여 만 원을 목표로 자율모금운동을 전개합니다.

모금참여에 앞서 지난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태훈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 지부장이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크리스마스 씰 증정과 이에 따른 성금 전달이 있었습니다.

2009년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은 ‘김연아의 파이팅 이모티콘’을 주제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응원하고자 한국디자인 진흥원에서 도안한 스티커 부착형입니다.

판매가격은 씰 1시트 당 3000원, 전자파 차단 스티커 1매 3000원입니다.

대구시는 한 장의 크리스마스 씰 구입으로 우리나라 결핵퇴치 재원이 마련된다며 크리스마스카드, 연하장, 일반우편물과 소포 등에 씰 스티커를 붙여 보냄으로써 사랑과 나눔이 실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체험학습 및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이번 체험학습은 테마기행, 역사기행, 스키, 철새탐조 등을 운영하며, 특강 프로그램은 요가, 어린이 발레, 원어민영어, 어린이 한문서예 등이 개설돼 12월부터 진행됩니다.

테마기행은 오는 20일 ‘창덕궁, 종묘를 찾아서’, 25일과 26일 ‘크리스마스 추억 만들기’ 일정으로 찾아가며, 역사기행은 오는 12일 ‘웅진백제를 찾아서’, 오는 13일 ‘사비백제를 찾아서2’라는 제목으로 진행합니다.

스키는 오는 25, 26, 27일 3차로 실시하며, 수안보 스키장으로 갈 예정입니다.

모집인원은 자녀동반가족을 대상으로 각 40명씩이며,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참가비는 특강의 경우 월 만원에서 3만 원정도이며, 당일 체험 프로그램은 1인 2만5천원, 1박2일 프로그램은 1인 6만원~8만 원 정도입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걷기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고 합니다.

겨울철 빨리 걷는 운동을 계속해주면 체중감소는 물론 유연성과 근육 량이 증가하고, 심장과 관절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구시는 2009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시 및 구·군 전 공무원을 대상 으로 3천 4백여 만 원을 목표로 자율모금운동을 전개합니다. 모금참여에 앞서 지난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태훈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 지부장이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크리스마스 씰 증정과 이에 따른 성금 전달이 있었습니다. 2009년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은 ‘김연아의 파이팅 이모티콘’을 주제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응원하고자 한국디자인 진흥원에서 도안한 스티커 부착형입니다. 판매가격은 씰 1시트 당 3000원, 전자파 차단 스티커 1매 3000원입니다. 대구시는 한 장의 크리스마스 씰 구입으로 우리나라 결핵퇴치 재원이 마련된다며 크리스마스 카드, 연하장, 일반우편물과 소포 등에 씰 스티커를 붙여 보냄으로써 사랑과 나눔이 실천되기 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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