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25호(2020-04-07)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 지원을 위해 융자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코로나19 피해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수요가 3월말 기준 상반기 자금의 70% 이상이 소진됨에 따라, 시는 하반기 자금과 추가자금을 더해 총 1조 2,0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시중은행 대출 금리의 이자 일부를 대구시가 지원하는 이차보전 형태로, 대출금액과 우대여부에 따라 1.3~2.2%로 1년간 지원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대구시는 코로나19 특례보증 대출에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을 연계해 대출 금리에서 평균 1.8%의 이자를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은 0.5~0.8%의 금리만 부담하고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서 이용 시 보증료 0.8% 가량이 별도로 추가되며, 자세한 지원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