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23호(2020-03-31)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긴급 생계자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합니다.
시는 지난 30일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원수에 따라 50만원에서 9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내용의 지원 사업 내용 공고했습니다.
단, 기준 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는 세대와 정부나 대구시의 다른 프로그램에 의해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지원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30일간이고, 온라인과 방문신청 모두 가능하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에 따라 방문신청은 4월 6일부터 가능합니다.
온라인은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신청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시와 구군 홈페이지 배너나 팝업창 링크를 통해 휴대폰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신청은 가까운 대구은행, 농협, 우체국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고, 장애인, 고령자, 거동 불편 등으로 접수가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접수도 실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