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8호(2020-01-31)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된 가운데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29일 열린 회의에는 8개 구군 부구청장과 교육청, 경찰청, 보건의료단체장, 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 대응을 위한 협조와 지원사항을 논의했습니다.
29일 기준 대구에 확진환자는 없었지만, 국내외에서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와 8개 구군에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습니다.
또, 구군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상담 콜센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7곳을 운영합니다.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도 재정비를 하고, 의료기관의 대응 강화 협조 요청 등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했습니다.
대구시 의사회와 병원협회는 의심환자를 보건소에 신고하고, 경찰청과 소방안전본부도 격리대상자의 소재 불명 시, 위치추적 등을 통해 검사대상자의 의료기관 이송 등을 지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