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9호(2019-05-31)
재난과 전시상황에 대비한 역량 강화 훈련, 을지태극연습이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대구시 전역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연습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와 대규모 재난 등 비군사적 위협을 포함하는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해 새로운 형태로 실시됐습니다.
훈련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행정기관과 군, 경찰, 유관기관 등 34개 기관에서 약 8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먼저, 국가위기대응연습은 27일과 28일 이틀간 대형재난위기상황을 설정해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는 등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또, 전시대비연습은 29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전시 창설기구, 실제훈련 등이 이뤄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