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21호(2019-03-19)
세계인의 뇌과학 축제인 ‘2019 세계뇌주간-대구경북’ 행사가 16일 대구시 동구 한국뇌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세계뇌주간 행사는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뇌연구원에서는 16일 ‘알수록 친해지는 뇌’를 주제로 무료 공개강연과 뇌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경북대학교 이호원 교수와 한국뇌연구원 고지마 사토시 책임연구원,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지언 교수, 경일대학교 류지헌 교수 등이 강연을 펼쳤고, 강연 후 자유로운 소통도 오갔습니다.
또, 현장에서 뇌파 드론 날리기, 가상현실 뇌 탐험, 인공지능 오목 대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습니다.
행사 후에는 오픈랩 투어를 진행해, 한국뇌연구원 인지신경영상연구실과 행동신경후성유전학연구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세계뇌주간 행사는 뇌과학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다나재단에서 처음 개최했고, 매년 3월 셋째 주 세계 각국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