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92호(2018-11-27)
내년부터 대구시 전체 중학생 6만 3,197명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됩니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관련 예산 사정을 고려해 2019년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급식현장의 혼선 등을 고려해 전면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소요되는 비용은 대구시 40%, 대구시교육청 50%, 구‧군 10% 비율로 분담키로 했습니다.
전체 예산은 416억원으로, 대구시가 166억원, 대구시교육청이 208억원, 구‧군이 42억원을 분담합니다.
그동안 대구시는 2017년 초등학교 4~6학년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올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해 왔고, 소요 예산은 기초자치단체의 재원부담 없이 대구시와 교육청이 전부 부담해왔습니다.
권영진 시장은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추진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통과 협의를 통해 2019년도부터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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