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의 김혜인입니다. 제가 오늘 방문한 곳은 대구연구개발특구인데요. 대학과 연구소의 공공 기술사업화, 창업지원을 통해서 기술사업화의 촉진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의 목적으로 조성이 됐는데요. 지리적으로는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일부가 지정되었는데요. 2011년에 출발한 연구개발특구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대구연구개발특구의 주요기능은 기술사업화 기반조성, 기술이전 등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함께 첨단기술기업 육성 등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1. 대구연구개발특구의 소개와 지역별 연구개발특구 현황? 먼저 우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05년 대전에서 시작되었고 여기 대구는 2011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8년째인데요. 총 5개로 특구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여기 영남 쪽에 대구하고 부산 저쪽 호남 쪽에 전주하고 광주, 그리고 대전 이렇게 총 5개의 지역본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2. 대구연구개발특구만의 강점? 대구상의 자료를 보면 대구지역에는 다른 특구에 비해서 중견기업들이 굉장히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점이 가장 두드러지고요. 두 번째는 대구 특구 지역에 있는 대학이 8개나 분포되어 있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매우 큰 강점이죠. 그래서 저희 전략은 8개 대학을 중심으로 해서 창업을 육성시키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있고, 다른 특구와 달리 이런 기업들이 향후 신규사업을 진출하기 위한 여러 가지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3. 주요 사업 소개와 성공사례? 저희 특구 사업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국가의 공공기술을 기업에 잘 연결해주는 일인데요. 그중에 대표사업이 기술을 이전해서 그 기술을 상용화시켜주는 사업 그다음에 기술을 출자해서 연구소기업을 만든 다음에 그 연구소기업을 도와주는 사업 이렇게 2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는데 예를 들자면 기술 이전사업 같은 경우는 이 지역의 대표기업인 평화전공 같은 데 가 공공기술을 받아서 그 (기술을) 제품으로 상용화시켜서 매출을 300억대로 만든 사례도 있고요. 디지스트 기술을 출자받은 그린모빌리티도 5억부터 시작해서 30억, 내년에는 160억, 이렇게 퀀텀점프하는 그런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4. 이번 대구특구 혁신주체 네트워크 운영 사업 소개? 그동안 대구지역에 오피니언리더들끼리 모여서 정책적인 토론을 하는 그런 포럼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과기부가 주최로 하는 포럼은 처음인 것 같고, 그래서 저희가 4가지 종류의 포럼을 만들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지역의 오피니언리더인 그룹들의 모임인 리더스포럼이 대표적인 거고요, 두 가지 정도의 대표산업? 대표산업이라면 미래형 자동차, 로봇들의 전문가들이 다 모여서 그 기업들에 기술현황이라든지 글로벌기술 레벨이라든지 이런 걸 잘 알려주는 그런 세미나 2개가 돌아가고 있고, 마지막으로 이 지역에 있는 기술금융에 참여하시는 분들, 예를 들어서 벤처캐피털이라든지 기보, 신보, 은행 이런 것들이 다 모여서 이 지역에 기술금융을 어떻게 공급할 수 있는지 논하는 자리... 이렇게 4가지 정도의 네트워크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특구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육성사업과 연계해 초기 후보기업 발굴, 사업성 검증 등의 사전기획과 신성장 미래산업의 사업화와 중장기 성장단계 기업의 판로개척 및 투자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특구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 등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창업 활성화, 제조기업의 신사업기획, 기술금융 네크워크 활성화를 통해 대구 특구의 성장 속도를 끌어올리고 공공기술 사업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고용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지금까지 <클릭정보마당>의 김혜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