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55호(2018-07-13)
2018년 국제 대학생자율주행 경진대회 발대식이 11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열렸습니다.
대회는 자율주행차 기술에 대한 R&D 성과확산과 대국민 홍보, 역량 있는 우수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대회는 대구시와 현대자동차,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대구도시공사 등 6개 기관에서 지원합니다.
대회의 특징은 수성알파시티 내 실 도로 상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의 국제대회로, 국내 10개 대학팀과 5개 외국대학 팀이 함께 연합팀을 구성해 제작과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룹니다.
발대식 행사는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주재로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국내 10개 대학팀 교수 학생들과 지역 벤처기업 대표가 참석하는 미래인재 간담회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산업부 대구시 현대자동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7개 지원 기관들의 협약 체결식이진행됐습니다.
본 행사에는 현대자동차에서 제공한 자율주행차 제작용 차량을 10개 대학에 전달하고, 전달받은 각 대학 대표들이 대회에 임하는 각오 다지는 선서가 이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