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50호(2018-06-26)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22일 체코 ‘메티스토’를 시작으로 개막했습니다.
23일에는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뮤지컬 팬과시민, 국내외 관계자를 아우르는 대규모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개막축하공연으로 펼쳐졌습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와 지난해 딤프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한 백석대학교 뮤지컬과, 제4회 딤프 뮤지컬스타 수상자 등이 대표 뮤지컬 넘버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사회는 뮤지컬배우 이건명과 2017년 미스코리아 출신 대구MBC 아나운서 류소영이 사회를 맡았고, 박해미와 이건명, 뮤지컬 스타 커플 김소현, 손준호도 공연에 출연했습니다.
또, 강렬한 연기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수많은 뮤지컬 팬을 보유하고 있는 최재림이 처음으로 딤프를 찾았고, 뮤지컬 캐스팅 오디션에에서 우승했던 최지이 등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중국에서 현지 최고의 뮤지컬 배우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리우링페이와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뮤지컬 배우 홍본영의 듀엣무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다음달 9일까지 18일간 열릴 제12회 딤프는 한국을 포함한 8개국의 참여로 총 24개의 뮤지컬 작품이102회 공연되며, 도심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