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46호(2018-06-12)
하절기 시내버스뒷바퀴 펑크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광역시 버스운송 사업조합이 시내버스 뒷바퀴재생타이어를 정품타이어로 전량 교체했습니다.
재생타이어의 경우, 정품타이어에 비해 내부압력에 견디는 힘과 외부충격의 흡수력이 약해 상대적으로 펑크가 나기 쉬워, 타이어 펑크 사고로 인해 승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습니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뒷바퀴는 재생타이어 가격 기준으로 버스업체에 지원해 왔지만, 이번 정품타이어 교체에 따라 정품타이어와 재생타이어의 차액을 버스업체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개별로 타이어를 구매했던 버스업체는 이번에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공동구매 제도로 개선하면서 1억 9천만 원 가량의 타이어 구매비용을 절감하게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