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42호(2018-05-29)
최근 대구의 자동차부품, 기계품목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4월 중국으로의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집계한 대구지역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대구 4월 수출은 7억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6%증가해 누계 실적이 26억4,6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습니다.
섬유류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고, 제조업 경기 호조에 따른 주요국 설비 투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부품과 산업기계, 화학공업이 두 자릿수 이상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 수출은 자동차부품의 경우 지난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전년 동월 대비 48.1% 증가한 1억 9,900만 달러로 중국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대구시는 한, 중 관계 개선 분위기를 활용하고 중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중국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 기회를 가졌고, 해외 마케팅 지원도 확대해 추진 중입니다.
하반기에는 주력품목인 자동차, 의료기기의 글로벌 바이어 확보를 위한 전문 무역사절단을 추가로 운영하고,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