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기업탐방>의 김혜인입니다. 최근 연이은 대형화재 발생으로 방화문 규정이 매우 강화되었는데요. 대구 서구에 방화문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는 <동광명품도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방화문은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때문에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방화문을 만들겠다고 고집하고 있는 <동광명품도어>.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현재 방화문을 생산하는 업체는 전국에 수없이 만지만 한국표준협회(KS)의 엄격한 심사와 한국건설한경 시험연구원, 한국조선해양 기자재연구원, 방재 시험연구원 등 국가공인 품질시험기관으로부터 철저한 품질시험을 거쳐서 생산되고 있는 업체는 몇 안되는 데요. 동광명품도어는 그 중 하나입니다. 2008년 창업 시 매출액이 약 9억 원에서 시작하여 2017년도 매출액은 250억원으로 10년만에 25배 이상 고성장 한 작지만 단단한 강소기업인데요. 생산현장이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갖추어 국내 최고 수준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회사입니다. 1. 동광명품도어는 어떤 회사인가요? 방화문 제조는 사람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한다는 목적으로 법적 규제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방화문 제조업체는 기술개발이나 투자는 꺼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기업은 반대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경영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그 결과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의 명품 방화문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 할 수 있었으며 이것이 입에 입소문을 타면서 고객이 찾아 오게되어 전문적인 영업사원이 한명없이 창업 10년만에 고도성장과 고용창출의 신화를 창조하게 되었습니다. 2. 10년만에 매출액 25배 이상 성장한 원동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방화문은 일명 “철문” 이라고 과거 철공소에서 전문 용접기술자가 방화문을 이루는 자재들을 용접을 통해 연결해 제작하여 왔습니다. 때문에 제품의 질이 떨어 질 뿐 아니라 이 과정에서 용접으로 인한 그을림과 용접 불꽃 때문에 그라인딩 작업으로 향상 화재의 위험성이 있었습니다. 이에 수년간의 연구 끝에 용접 없이도 원자재를 이어 붙일 수 있는 기술을 고안하여 방화문 제조의 페러다임을(paradigm) 바꾸게 되었습니다. 본사는 이러한 용접없는 친환경 방화문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무인 자동화 설비시스템을 구축하여 제품을 대량 생산 함으로써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되었습니다. 3. 현재 동광명품도어에서 중소기업 중 최고수준의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정책이며 이런 복지정책을 실행하고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희 회사는 “직장이 아니고 가정이며 직원이 아니고 가족이다” 라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가족에게 소홀히 대할 수 있겠습니까? 또한 균형잡힌 삶을 위한 주 5일제 근무와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지정하여 직원들을 조기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아울러 여가활용을 위하여 제주도 휴양시설 제공, 직원 동아리 활동비 지원, 직원 해외연수 실시, 매월 생일자 생일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직원이 아닌 가족으로 대하는 남다른 기업입니다. 동광명품도어는 기업의 대표기술인 용접없는 친환경 방화문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방화문 제조의 페러다임을 바꾸면서 대구와 경기도 광주 곤지암 등에 4개의 공장을 보유하면서 방화문 제조업체 중 최고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산라인의 특허 전용방식의 무인 자동화 설비시스템의 구축으로 대량생산에 따른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타사와 비교할 수 없는 고부가가치의 기술력을보유하고 있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광명품도어에서 도어 1짝을 생산하는데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올해의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진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은 한류열풍과 건설 붐으로 한국제품을 선호하고 있어 올해 동남아 시장을 적극 개척 할 계획인데요. 시장다변화를 거쳐 완성품 브랜드로 성장해 앞으로 전국적인 톱 브래드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타기업탐방>의 김혜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