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6호(2018-05-08)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이 국토부 투자심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는 26일 열린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로, 이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선정에 첫걸음을 내딛게 됐습니다.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3호선은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학교와 엑스코,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4km의 대규모 건설사업입니다.
엑스코선은 기존 1,2,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해 13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고, 기존 3호선과 같은 모노레일 방식으로 총 사업비 7,169억 원을 투자합니다.
노선 건설계획은 노선 주변의 교통 혼잡과 엑스코에 대한 대량수송 시스템의 부족으로 지역의 MICE산업 성장에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과 노선 인근의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