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33호(2018-04-27)
최근 어려운 대외통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구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1분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분기 대구 수출은 19억 4,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기계, 화학공업, 플라스틱고무제품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특히, 기계류의 수출 호조가 지역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 일본, 베트남은 고른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멕시코와 이라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대구시는 글로벌 통상 분쟁 확대, 환율하락 등 대외통상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이러한 수출 기조가 2분기에도 이어지도록 모니터링과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안정적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 지역을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대양주, 인도 등으로 확대해 신흥시장 선정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