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11호(2018-02-06)
지난 4일 스리랑카근로자들과 관련 기업체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인도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스리랑카는 1948년 2월 4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했고, 이번에 독립 70주년을 맞아 스리랑카 근로자 천여 명 가량이 거주하는 대구에서 행사를 열게 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리랑카 전통춤 공연, 한국의 태권도 축하 공연, 스리랑카 근로자 고용 기업인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 양국의 문화와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의미를 담아 진행됐습니다.
스리랑카는 고대로부터동서양 교역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한국전쟁이후 우리나라에원조를 하기도 했습니다.
1977년 우리나라와수교 이후 투자와 무역, 관광 분야에서 협력하면서 최근에는 정보통신, 의료 등의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